미국이 압도적 1위라는 건 다들 알고 있습니다. 그런데 그 아래 순위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합니다. 규모만 보면 중국이 2위처럼 보이지만, 사회주의 국가 탱크 경연대회에서 바퀴가 데굴데굴 굴러 나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. 숫자가 전부가 아니라는 걸, 그때 다시 실감했습니다. 숫자보다 실전능력이 먼저다군사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나오는 기준이 병력 수와 장비 규모입니다. 글로벌파이어파워(GFP)처럼 수치를 집계하는 사이트들도 이 방식으로 순위를 매깁니다(출처: Global Fire Power). 그런데 제가 여러 자료를 들여다보면서 느낀 건, 이 수치가 실제 전쟁 수행 능력과 꽤 다를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.실전 수행 능력(Combat Readiness)이란 단순히 전차 몇 대, 전투기 몇 대를 보유했느..
수백만 원짜리 소형 드론 한 대가 수백억 원짜리 전차를 파괴하는 시대입니다. 제가 처음 이 수치를 접했을 때 솔직히 믿기 어려웠습니다. 그런데 우크라이나 전장 영상을 하나씩 찾아보면서, 이건 미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라는 걸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. 드론이 게임체인저가 된 이유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은 드론의 역할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. 원래 드론은 정찰 목적으로 개발된 장비였습니다. 그런데 지금은 단순 감시를 넘어 실질적인 타격 수단으로 진화했고, 전장의 문법 자체를 다시 쓰고 있습니다.제가 특히 주목한 건 비용 구조의 역전입니다. 공격 드론보다 100배 비싼 방어 무기를 소진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입니다. 이란이 개발한 샤헤드(Shahed) 드론은 수천만 원 수준인..